국회미래연구원-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공동포럼 성료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 제시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0.11.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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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송교욱)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포럼을 11월 12일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포럼을 11월 12일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국회>
국회미래연구원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공동포럼을 11월 12일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국회>

국회미래연구원과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본 행사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각 시도연구원장들이 토론자로 참석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축사는 박병석 국회의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참여했다.

강현수 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인구 위기 현황과 극복 방향을 살펴보았으며 통합적ㆍ장기적ㆍ전략적 관점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소멸’이라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난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실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지역의 미래를 전망하며 지역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국회미래연구원과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는 지역의 미래 이슈와 전략을 발굴하고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포럼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전략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국회미래연구원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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