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가용 인력 최대한 투입, 역학조사 역량 강화 지시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되어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0.12.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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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역학조사 속도를 높여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 청와대 <사진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따라서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서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과 젊은층들이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서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또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활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되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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