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EOUL U 조형물 서울의 관문 김포공항, 한강 노들섬서도 만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 느낌의 일러스트 입혀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20.1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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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서울의 항공 관문지인 김포국제공항과,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난 노들섬에 서울브랜드 I·SEOUL·U 조형물을 12월에 신규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한강공원에 있는 I·SEOUL·U 조형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 느낌의 일러스트를 입혔다.

김포국제공항은 서울의 항공 관문지임을 강조해 서울 내 공항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서울브랜드 조형물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항공 관문지인 김포국제공항과,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난 노들섬에 서울브랜드 I·SEOUL·U 조형물을 12월에 신규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 조형물은 김포공항 국내선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ㆁ자 안에 비행기를 형상화해 공항을 상징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의 항공 관문지인 김포국제공항과,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난 노들섬에 서울브랜드 I·SEOUL·U 조형물을 12월에 신규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 조형물은 김포공항 국내선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ㆁ자 안에 비행기를 형상화해 공항을 상징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사진 서울시>

서울브랜드 조형물은 김포공항 국내선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ㆁ자 안에 비행기를 형상화하여 공항을 상징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기단부에는 ‘너와 나의 서울’과 ‘서울의 관문 김포국제공항’ 문구가 새겨져있다. 크기는 가로15m×높이2.5m×폭1.4m의 대형 사이즈로 원거리에서도 시민들이 인지 가능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김포국제공항은 항공교통뿐만 아니라 4개의 지하철 노선, 30개 이상의 버스노선과의 연결로 서울의 교통허브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I·SEOUL·U 조형물 설치는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 수도의 공항임을 알리고 서울시에서는 편리한 교통 도시로서의 브랜드의 격을 높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들섬은 2019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음악,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주년이 된 노들섬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포토존 등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브랜드 조형물을 신규로 설치했다.

한강을 배경으로 노들섬의 서쪽 끝에 설치했으며, 노들섬을 상징하고자 ㆁ자 안에 노들섬의 BI를 넣어 디자인했다. 크기는 가로15m×높이2.5m×폭1.4m의 대형 사이즈로 인근 1호선 지하철 탑승객도 이동중인 지하철내에서 조망 가능하다.

한편, 여의도 한강공원 I·SEOUL·U 조형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를 조형물에 입혀 시민들에 선보인다.

일러스트 작품은 ‘MOMENT SERIES(모먼트 시리즈)’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아트콜라보 작품으로 눈내리는 서울의 이미지를 조형물에 맵핑하여 표현했으며, 내년 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모먼트시리즈는 한국인과 프랑스인으로 구성된 2인조 작가로 ‘일상의 상상, 상상의 일상’을 모토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장면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한편,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는 2015년도에 시민주도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시민친화 증대 및 아이서울유 인지도 확대 등을 위하여 2015년도 어린이 대공원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광장,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주요 명소 및 기관에 총 29개소 설치되었다. 설치 장소는 서울시 브랜드홈페이지 및 브랜드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5주년이 된 I·SEOUL·U 서울브랜드는 현재 시민 인지도 88.3%, 호감도 75.1%로 시민브랜드로서 자리 잡았으며 서울시내 주요 명소에 설치된 서울브랜드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활용되는 등 서울 도시이미지 상승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브랜드인 I·SEOUL·U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서울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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