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4일 새해를 맞이해 365세이프타운 내 강원도 순직소방인 추모비에서 최식봉 태백소방서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모비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수습 임무를 마치고 복귀 중 헬기추락사고로 순직한 5명의 대원과 강원도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 29명, 의용소방대원 4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번 추모식은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최식봉 서장은“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잊지 않겠다.”며“올해도 우리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사고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