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박 억류사태,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 열어

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1.01.06 17:59
  • 수정 2021.01.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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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는 이번 한국 선박 억류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사건 발생 직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황을 보고한 뒤 어제 오후 4시 56분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었다.

대한민국 청와대 <사진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 <사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유관 부처와 대응책을 긴밀히 협의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는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국정원까지 참석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했다.

이어 오늘 오후 3시에는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NSC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시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외교부로 창구를 일원화해서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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