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는 먼저! 방문은 나중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위기 처한 소상공인 위해 ‘미리내봄’ 캠페인 추진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1.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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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미리내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리내봄’은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나 미용실, 카페, 화원 등에 방문해 먼저 결제 및 구매하고 방문은 나중에 하는 캠페인이다.

춘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미리내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미리내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춘천시>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업소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선결제 등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소비 촉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먼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미리내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12일 ‘미래내봄’ 캠페인에 첫 번째로 참가했다.

이후 개인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알려 시의회, 공공기관, 산하기관, 관계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읍면동별 자생 단체와 시민까지 캠페인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범시민 캠페인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며 “시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안정화 추세에 따라 자매결연 전통시장 등을 이용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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