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궐] 김영춘 ‘가덕신공항 첫 삽 뜨는 시장 되겠다’

보잉 747, A380 같은 대형 항공기 24시간 이착륙 하는 공항으로
가덕신공항에서 부산 시내 30분, 전남 순천도 1시간 반 이내로 접근 가능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1.20 18:32
  • 수정 2021.01.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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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4.7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 출마한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은 “가덕신공항 첫 삽 뜨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란 주제로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김영춘 캠프>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김영춘 캠프>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며, 가덕신공항에 보잉 747과 A380 같은 대형 항공기가 24시간 이착륙할 수 있는 경제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을 완성해 개항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 월드엑스포를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과 부산을 연결하는 교통망으로는 동해선, 부전-마산선, 신항선 등을 연결해 부산 시내에서 30분, 울산.경남과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며, 남해 고속철도망과 연결해 전남 순천에서 가덕도까지 1시간 반이면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가덕신공항과 더불어 공항복합도시를 건설해 항공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항공 관련 다양한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 등의 LCC통합사도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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