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규․부진사업에 주목, 시기별 점검 등‘찐’관리에 나서

소관 신규사업 및 전년도 집행부진 사업 추진사항 지속 점검 계획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1.0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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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경제노동위원장으로서 금년 신규사업과 전년도 집행부진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은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장으로서 금년 신규사업과 전년도 집행부진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 이은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장으로서 금년 신규사업과 전년도 집행부진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경기도의회>

점검대상은 신규사업 36개와 전년도 집행부진 사업(실집행률 70% 미만 사업) 34개 등 총 70개 사업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별 예산 집행현황 및 운영 상 애로사항 파악 등 일정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다.

점검은 연간 3회(2월, 5월, 9월) 이루어지는데, 월별 점검 포인트는 2월에는 점검대상 사업별 계획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5월에는 계획 대비 미진한 사업과 운영상 문제점 등에 대한 중간 체크를, 9월에는 추진결과와 예산 집행실적 등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대상사업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점검계획은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사업에 대한 사후적 견제와 감시 기능에 초점을 두었던 의정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계획 대비 진행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회와 집행부간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이은주 위원장은 “매년 예산안 심사 때마다 촉박한 일정에 따른 검토시간 부족 등으로 면밀한 예산 심사가 어려워 본 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점검 배경을 밝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과 전통시장 등 골목경제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한 시기임을 감안, 지원사업들의 적기 집행 및 추진을 위하여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22일 소관 실국장들을 초청, 점검계획에 대한 취지 설명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제시되는 의견에 대하여는 적극 청취하는 등 집행부와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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