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본격 준비 돌입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월 2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업무 시작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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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지난해 11월 26일 기재부 제124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최종 승인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지난 1월 27일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2월 26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간다.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계획안 <사진 강원도>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계획안 <사진 강원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의 정식출범을 위해 지난 1월 15일, 이양수, 허영 국회의원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도의회 의장, 개최지 4개 시장‧군수, 성길용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설립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직위원장(강태선)을 비롯한 이사 16명의 선임을 완료했다.

1월 26일 법인설립 허가와 1월 27일 법인설립 등기를 시작으로, 수탁기관 선정 및 민간위탁협약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조직위원회에 공무원 인력을 파견하는 등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2022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13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25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43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및 5,065명의 고용유발 등의 효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우리 도의 산림이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가치와 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하고 위대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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