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켓컬리‘농특산물 판매확대’업무협약 체결

강원도 농특산물 연중 온라인 판매확대 지원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2.15 18:35
  • 수정 2021.02.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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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컬리 본사에서 마켓컬리(대표 김슬아)와 함께 ‘강원도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기인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무실 꽃 생활화’와 연계한 것으로 도내 각종 겨울축제 취소 등으로 화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1월 도와 마켓컬리간 지속적인 협의로 이뤄졌다.

마켓컬리는 2015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식품 유통 분야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신선한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 식탁을 공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비대면‧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 극복과 함께 강원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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