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 추진

수난사고 및 절개지 붕괴 등 안전사고 대비·대응 만전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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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해빙기를 맞아 강, 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와 절개지 붕괴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태백소방서 <사진 태백시>
강원도 태백소방서 <사진 태백시>

해빙기는 기온이 영상으로 변하면서 약해진 빙판 위의 얼음낚시, 빙상놀이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 수압 등 증가로 지반침하에 따른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소방서는 3월 말까지 위험지역 확인 및 안전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인명구조훈련 및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지자체 등 관리주체와 협조·지원체제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식봉 태백소방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시민 여러분도 주변 시설물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119 또는 가까운 재난관련기관,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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