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 황포돛배 띄운다

황포돛배 타고 남대천 연어와 함께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2.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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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 남대천에 황포돛배를 띄운다.

황포돛배 이미지 <사진 양양군>
황포돛배 이미지 <사진 양양군>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양양읍 조산리 95-45)에서 출발해 남대천 경관과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황포돛배는 작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2월중 제작업체와 계약 후 빠르면 7월경에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포돛배는 우리나라 전통선박의 외관을 살리면서도 FRP(강화플라스틱) 재질에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총톤수 4.87톤, 길이 10.78m, 너비 3m, 탑승인원 14명(선원 2명, 여객 12명)으로 평속은 약 8노트이다.

이와 관련, 양양군 역점사업인 남대천 르네상스사업을 총괄하는 남성일 남대천보전과장은 황포돛배가 양양군의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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