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궐] 코로나19 상황에서 제1야당 원내대표가 가짜뉴스 생산하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가짜뉴스에 대한 분명한 입장 밝혀야!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접종, 안정성 확인”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3.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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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부작용이 크고, 20~30대 젊은이에게서도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망언에 대해 오세훈 후보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있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사진 박영선캠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있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사진 박영선캠프>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황방열 부대변인 논평으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접종했다. 또한 접종 후 추적 과정에도 코로나 중증 환자가 크게 감소하고, 면역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 사례도 매우 낮았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은 정부 접종 계획을 흔들기 위한 매우 비과학적인 발언이라고 언급하며, “가짜뉴스를 제1야당의 대표가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박영선 후보는 또한, “이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종식과 극복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합니다. 오세훈 후보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주호영 대표의 망언에 동의합니까?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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