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2021년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정보공유체계 구축 등 추진

  • Editor. 안미경 기자
  • 입력 2021.03.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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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안미경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2021년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광주광역시>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위한 ‘2021년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광주광역시>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최순건 31사단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체계구축, 민·관·군·경 통합 드론운영체계 구축, 재난 시 민·관·군·경·소방 총력대응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과제를 선정 토의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또 북한 정세 및 신(新(신)) 안보 위협,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 및 2021년 추진방향, 전자투표 심의·의결 및 CCTV영상정보 활용 분야에 대해 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통합방위위원들은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면회의로 참석하고 5개 자치구청장은 해당 기관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포괄 안보상황과 변화되는 환경에서 지역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안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31보병사단, 광주지방경찰청, 공군1전투비행단, 광주교육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지방교정청, 광주지방보훈청, 광주은행, 농협중앙회광주본부, 331군사안보지원부대 등이 통합방위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코로나19 등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회를 위기 삼아 혁신과 도전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데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각종 테러와 사이버공격 등 국가차원의 위기상황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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