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공모 선정

국비 8.5억 원 등 17억 원 투자,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행사장 일원 경관개선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3.22 14:52
  • 수정 2021.03.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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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2년’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공모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평창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이번 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정신을 이어받아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보통명사가 된 평창에서 개최되는‘평창국제평화영화제’행사장 일원의 경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지원되는 국비 8.5억원과 지방비 8.5억원 등 총 17억원을 투자해 주요관문에 웰컴사인물 설치, 상영관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 아트쉘터 조성, 노후 조형물 및 사인물 정비 등 시각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며,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강원도 대표 국제문화예술행사의 하나인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방문객들이 본 행사 뿐 아니라 개최도시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주요 관문 안내체계 및 행사장 주변지역 시설물 정비 등 주요 공간 및 시설물 개선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되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전문가 자문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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