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 구축 운영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3.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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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각 시군의 개별비축창고와 연계하여 재난 지역에 필요물자를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 <사진 강원도>
강원도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 <사진 강원도>

강원도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구축되는 것으로 원주시 문막읍에 약 1,780m2 규모의 물류시설을 임대하여, 응급구호세트·소화용구·보건방역장비, 산불진화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약 10만점을 보관·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15일 국내 전문물류기업과 임대·운영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운영한다.

도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의 개소로 현재 소관 부서별로 관리되어오던 구호·구급·구조·방역·보건·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관리자원을 통합적으로 비축·관리하며 재난 발생 시 재난 유형에 맞는 각종 필요물자를 2시간 내 도내전역에 신속 지원 한다.

강원도 변정권 재난안전실장은 “재난관리자원 통합센터가 구축됨으로 재난상황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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