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중계 기술지원단‘온기’21년 20개 기관 선정

“코로나로 얼어붙은 시기에 서울센터‘온기’가 찾아갑니다!”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21.03.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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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소리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이하‘서울센터’)가 2021년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중계 기술지원단 ‘온기’지원 사업기관 모집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마감 결과, 총 49개 기관이 지원신청을 했다.

서울센터‘온기’는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중계를 통해 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장비 기술 인력이 부족해 운영이 어려운 공공기관을 돕고자 나선 기술지원단으로, 2020년 첫 출범 신호를 울렸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온기’모집에는 서울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사전 심사를 거쳐 미래교육센터 오금HUB, 성북구청(성북선잠박물관), 도봉문화재단 등 총 2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장비 지원, 맞춤형 기술 멘토링 지원, 찾아가는 라이브 중계 서비스 지원,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실 장소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사회공헌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시작한 서울센터는 해당 서비스를 전액 무료 지원한다. 다만 수익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및 라이브 중계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 기관에는 개별 연락하여 해당 기관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지원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선정이 안 된 기관도 필요시 시설대관, 장비대여는 무료로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온기 기술지원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면대면 교육이 어려워지고,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중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미디어 활용 기술 수요에 대한 공적 해결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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