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최상훈 선임기자 / 문채영 인턴기자] 부산화랑협회는 4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제 1전시장 2홀과 3홀에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를 개최합니다.

4천여점이 전시될 이번 행사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분위기입니다.

국제아트페어는 화랑을 거치지 않고 작가와 고객이 직접 미술품을 거래하는 행사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방역에 특히 힘썼습니다 부산 벡스코 행사장 입구에는 체온 측정기 뿐만 아니라 게이트 살균기등 각종 방역장비들이 안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BAMA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큰 이벤트를 여는 대신 내실을 다진 다양한 시도를 선보입니다.

상환 / BAMA 참여 작가

다양한 사람들이 제 작업을 많이 알아봐주셨으면….

BAMA(참여)가 처음인데 이 기회를 통해 작업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김종현 / 미즈마&킵스 갤러리 AD

미즈마&킵스 갤러리는 일본에 있는 미즈마 갤러리와 뉴욕에 있는

킵스 갤러리가 합작해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입니다.

BAMA에는 저희가 참여하게 돼서 한국에 해외 작가들을 많이 소개하고

또 (한국에)괜찮은 작가들이 있으면 뉴욕이나 일본쪽에 소개하려고….

정연희 / BAMA 참여 작가

이 작품은 ‘바다의 시간’이라는 작품입니다. 한지 위에 한국화 재료와

옻칠 물감을 작업했습니다. 바다가 오랜 시간을 거쳐서

지금의 모습처럼 보이듯이 중첩된 질감을 내고 싶어서 이런 기법을

이용했습니다.

개막식에는 부산시 교육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부산해운대구청장등 30여명 정도 참석 했습니다

김도일 / 예술경연지원센터 대표

부산의 예술·미술시장의 확산과 향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애 / 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부산의 작가들이 BAMA를 통해서 기회를 많이 얻고 작품활동 계속 하기를

바랍니다.

김대현 / BAMA 조직위원

지역문화의 이런 큰 행사들이 활성화 되고 지자체가 좋은 문화를 앞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끔….

박성훈 / 前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부산)시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페어의 주제는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힐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관람객들에게 명화와 컬러로 치유 할 수 있도록 special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김혜진 / 탤런트, BAMA 참여 작가

연예인, 방송인들과 함께 재능있는 친구들과 특별전으로 부스를 마련해서

부산 컬렉터, 애호가분들 미술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만나려고 내려왔습니다.

이준영 / 가수, BAMA 참여 작가

저에게는 많은 영감을 주었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작품들을 보고 저와 같은 느낌을 꼭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낸시랭 / 팝아티스트, BAMA 참여 작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만 마음의 힐링과 눈의 힐링을 이렇게 BAMA아트페어에

오셔서 작품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광기 / 탤런트, 영화배우

서울화랑미술제에 이어서 부산에서 아트페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침체 돼 있던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런 시간들이 되지 않을까 싶고….

[파이팅 메시지]

지난해 BAM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0년 아트페어 평가’에서 국내 아트페어 가운데 최고 등급(3등급)으로 선정 돼 이번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최상훈 선임기자 / 문채영 인턴기자  csh0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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