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S TV - CULTURE ROOM '2021 영도 문화도시 연결포럼 도시정책, 문화로 이어지다'

영도구의 ‘사람.자연.역사를 문화로 잇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의 문화도시 비전을 공유

  • Editor. 이가람 취재팀장 / 문채영 인턴기자
  • 입력 2021.04.13 09:40
  • 수정 2021.04.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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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이가람 취재팀장/문채영 인턴기자] 영도문화도시센터는 12~18일 영도구청을 시작으로 무명일기, 아트 라운지 스크랩(SCRAB)에서 ‘도시 정책, 문화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영도 문화도시 연결 포럼’을 개최 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도구의 ‘사람‧자연‧역사를 문화로 잇는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의 문화도시 비전을 전문가 또는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윤정 센터장 Interview

이번 2021영도문화도시연결포럼은 그동안의 문화예술 정책으로만 진행되었던 문화정책들을 도시정책 자문단과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준비했고 해양, 생태, 공간, 브랜드,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과 관련된 주제들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특히, 그동안 문화정책이 문화예술 진흥에 초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다양한 도시 정책과 연계해야 하는 문화도시 사업 특성을 반영해 ‘해양 생태’, ‘도시 브랜드’, ‘연대 협력’, ‘창의 인재’, ‘문화 공간’ 등 5가지 세션별 주제로 진행됩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 인사말

해안을 끼고 있는 도시마다 해양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 지표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선호도 조사나 호감도 조사한 것을 객관적 지표로 해양문화측정 객관적 지표를 만들어내고 이에 대한 것들이 우리 자치행정 도시정책에 앞으로 적용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 인사말

특히 해안선을 강조하는 문화도시 영도에 성공적인 추진에 준하는 자료로 활용하여 영도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널리 호응되기를 기대합니다.

12일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세션 ‘해양 생태’에서는 영도문화도시센터가 기획하고 국립해양대가 연구한 해양문화지표와 관련해 ‘해양 문화, 감성적 호소에서 실질적 정책으로’를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이 ‘해양문화지표 개발의 의의’를 시작으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 갑니다.

포럼 외에도 오디오를 활용한 영도 해양생태 탐방, 영도 커뮤니티 리더 라운드 테이블, 영도 청년 북 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지성 시민 Interview

영도주민으로서 의미있는 자리였고 각각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제가 알던 영도가 아닌 새로운 모습의 영도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박지현 시민 Interview

해양파트 부분(의 포럼)은 좀 더 여태까지 없었던 이야기들이라서 더 흥미로운 것 같은데 앞으로 영도의 앞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번 영도 해안생태 탐방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내외에서 해안생태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단체들과 협업, 대화 대신 오디오 송수신기를 활용해 탐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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