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초안) 공람 및 설명회 6월 11일 춘천 개최

2027년까지 춘천,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일대 93.7㎞ 신설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5.31 11:25
  • 수정 2021.05.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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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수도권 강원·동해북부 고속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초안) 공람 및 설명회가 개최된다.

지난 2015년 8월 7일 '춘천-속초' 전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최문순 강원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5년 8월 7일 '춘천-속초' 전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최문순 강원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춘천~속초 철도 건설사업은 춘천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일대에 단선전철 93.7㎞와 정거장 6개소, 교량 1개소를 새롭게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해선, 남북 및 대륙횡단 철도를 연계한 교통물류망 구축은 물론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 동서축 교통혼잡 해소,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지난 2015년 8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역에서 개최된 '춘천-속초' 전철 연결사업 설명회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5년 8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역에서 개최된 '춘천-속초' 전철 연결사업 설명회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사업과 관련해 영향을 받게 되는 주민 모두가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개최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참석할 수 없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시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또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요약문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 기간 만료 후 7월 5일까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환경영향평가정보 지원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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