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까까유 in 춘천 3-1편 - 민자사업 몰아주기 의혹, 근화동 하수처리장에 무슨 일이?

춘천시는 "어느 날 갑자기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받았다고 해서,..."

  • Editor. THE NEWS
  • 입력 2021.06.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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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THE NEWS] 지난 4월 25일 촬영 및 녹화, 시리즈별로 방송을 하다보니 맨 마지막 편인 춘천시 근화동 하수처리장 방송이 이제 올라가게 됐습니다.

최근 춘천시에서 문제가 많던 하수처리장 이전논의가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동안 춘천시에서 하수처리장 문제로 어떤 문제들을 야기시켰는지 알아야 하는 것도 춘천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제작 The NEWS TV, 총연출 김재봉, 연출 최상훈, 윤봉호, 박현석 출연 이상민 춘천시의원, 엄재철 전 강원도복지특보
제작 The NEWS TV, 총연출 김재봉, 연출 최상훈, 윤봉호, 박현석 출연 이상민 춘천시의원, 엄재철 전 강원도복지특보

아래는 춘천시 이재수 시장 체제에서 발생했던 근화동 하수처리장 관련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 기사입니다.

지난해 3월 춘천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행정절차 진행과정에 특혜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이상민 춘천시의원은 하수처리장 이전부지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민간투자사업을 제안받은 경위, 법령상 반려에 업체 '보완' 요구에 대한 부당성, 반려 후 7일 지난 후 통보 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은 업체가 사업제안서 발송 후 행정의 정책 방향과 맞으면 추진하는 것이다"며 특혜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헌편, 최근 강원 춘천시 근화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부지가 스카이워크 인근으로 잠정 결정됐다. 춘천시는 18일 오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춘천하수처리장 이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사업 타당성조사 결과(KDI공공투자관리센터)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스카이워크 인근으로 잠정 결정됐다. 춘천시는 7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동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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