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뉴스룸] - 6월 3째~4째주간 뉴스(시험 방송 중)

춘천시 불법 현수막 옥외광고물 오는 30일까지 철거 방침
부산 영도구청 무자격 부동산 중개 검찰 송치
더불어민주당 광주 찾아 첫 예산정책협의 가져

  • Editor. THE NEWS
  • 입력 2021.06.2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THE NEWS] -부산 영도구청 불법 부동산 중개, 강원도 춘천시 불법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철거, 광주광역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 가져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불법 부동산중개 혐의로 검찰 송치

주차장 건설에 구청직원과 공모해 개인정보 불법 취득, 무자격 공인중개사 통해 부지 매입 추진, 더뉴스 문채영 기자입니다.

▲춘천시 불법 현수막 옥외광고물 철거

-춘천시의회 이상민 시의원, 비용 납부하고 지정된 자리에 현수막 게첨해

<앵커> 춘천시는 오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불법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펼칩니다.

지난 2020년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한 결과 현수막 956개, 벽보 1,254개, 전단 1,030개, 입간판 118개, 고정광고물 6개, 기타 136개의 옥외광고물을 철거했는데요.

이러는 가운데 춘천시의원이 시청에 정식으로 비용을 납부하고 공식적으로 현수막을 게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장면 1 - 중앙로터리> 이곳은 춘천시청과 강원도청이 있는 중앙로터리입니다. 이곳에도 비용을 납부하지 않고 불법으로 걸려 있는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있습니다.

<리포터 장면 2 – 남춘천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춘천역에도 어김없이 정치인들의 불법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리포터 장면 3 – 하이마트 사거리> 춘천시 번화가 중 한 곳인 하이마트 사거리에도 어김없이 불법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정치인, 사회단체, 심지어 지자체까지 이렇게 전봇대 가로수에 불법으로 현수막을 걸어 놓습니다.

<리포터 장면 4 – 이상민 시의원 현수막 게첨 현장> 그런데 대한민국 최초로 정치인의 특권을 버리고 일반시민과 똑같이 비용을 납부하고 지정된 자리에 현수막을 게첨한 정치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춘천시의회 이상민 시의원입니다.

<인터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정치인,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들이 현수막을 굉장히 많이 걸고 있는데, 대부분 불법 현수막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지자체에 비용을 납부하고 지정된 게첨대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것이 합법적입니다.

저는 일반시민과 똑같이 지자체에 비용을 납부하고 게첨대에 현수막을 걸게 됐습니다.

이런 것이 춘천에서 시작됐는데, 전국적으로 확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춘천시의회 이상민 시의원의 작은 움직임이 정치인의 특권의식을 버리고 일반시민과 함께한다는 변화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더뉴스 김정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와 지도부 광주광역시 찾아 예산정책협의 가져

<앵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와 지도부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올해 들어 첫 번째 지역예산협의를 광주에서 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면서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를 덮쳐 버스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입었죠.

광주 윤봉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예산 협의를 위해서 우리 광주를 찾아준 당대표와 지도부에 감사를 전달하며, 지난 6월 9일 발생한 건축물 붕괴사고로 소중한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올해 들어와서 첫 번째 예산정책협의회가 우리 민주화의 성지, 또 우리 민주당의 심장, 광주에서 시작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리포터> 오늘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갑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 최고위원, 강병원 최고위원, 백혜련 최고위원, 김영배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더뉴스 윤봉호입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