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후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난 뒤 평당원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에 대해 “무조건 8월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인사들을 거론하며 “후보 등록이 끝났는데 윤 전 총장이 없다면 제명”이라며 입당 압박 한지 하루만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25일 윤 전 총장과 맥주회동 후 다양한 경로로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해왔다.
윤 전 총장은 창당준비도 하지 못하고, 외연확장도 제대로 못 한 상태에서 뚜렷한 명분도 없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제3지대를 모색하던 정당과 정치권 지지층들은 새로운 제3지대를 찾아야할 신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