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노동단체 대표 33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공평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이재명과 함께하기로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9.01 14:44
  • 수정 2021.09.01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9월 1일 시민·노동·사회단체 대표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인인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효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회장, 도천수 공평코리아 공동대표, 안병원 전 석유협회 회장, 정재철 전 서울시 축구협회 부회장, 배정근 전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윤재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상임위원, 노태구 경기대 명예교수, 김재성 전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등 25명의 시민·노동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9월 1일 시민·노동·사회단체 대표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9월 1일 시민·노동·사회단체 대표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후식 전 5·18민주화운동구속자회 회장, 효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회장 스님, 구석모 전 한국경제연구원 대표이사, 신홍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대표, 양재덕 인천실업극복운동본부 대표, 양성호 건국대 명예교수 등 330여명의 대표들이 서명했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도천수 공평코리아 공동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은 공평국가 건설입니다. 첫째 공평국가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가 추진했던 민주개혁작업을 계승하면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촛불시민들이 열망했던 정치·사회 제반 개혁과제들이 아직도 미완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둘째 공평국가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구조를 청산하고 튼튼한 민생경제의 기반 위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의 공약은 새로운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셋째 공평국가는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긴장과 대립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지향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강조했다.

이어 "지난 시기 사회 각 분야에서 민주주의와 사회개혁을 위해 헌신해 왔던 우리들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인 공평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대통령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