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월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군민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진단 실시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9.07 11:26
  • 수정 2021.09.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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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9월 17일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사진 영월군>
국가안전대진단 <사진 영월군>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 진행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 노후도와 지역주민 관심도를 고려해 영화관 1개소, 상하수도시설 10개소,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래프팅시설 10개소 등 총 7개분야 43개소가 선정되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영월시네마를 시작으로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시설관리 부서,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된다. 향후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와 후속조치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영월군민 누구나 영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점검을 실천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 과장은 “군민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군의 고위험요인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안전한 영월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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