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건강장애학생 학부모 민원 후속조치 보고 받아

건강장애학생들의 평범한 학교생활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노력 필요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1.09.10 11:34
  • 수정 2021.09.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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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국회 전국 건강장애 학생 학부모 토론회에서 나온 경기도 건강장애학생들의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정담회를 개최하면서 건강장애학생들의 학부모 민원에 대한 후속조치를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사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는 원격수업용 학습기기 대여, 심리치료 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학사·교육과정 운영 등 총 10건의 민원사항에 대하여 원활한 지원을 위한 공문 시행, 계획수립,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

정윤경 의원은 “건강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들과 같이 평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섬세히 살피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최근 건강장애학생의 원격수업 위탁기관인 꿈사랑학교장이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확정받은 건과 관련하여, “위법한 기관에 공적인 예산이 지원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꿈사랑학교를 대체할 수 있는 경기도 내 교육기관을 모색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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