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더불어민주당 약 64만명 참여하는 1차 슈퍼위크, 이재명 51.09%로 승리

이낙연 후보 31.45% 득표, “희망을 봤다”고 긍정적인 답변해
이재명 후보 60% 넘을 것이란 1차 슈퍼위크 투표 결과 기대치에 못 미쳐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09.12 19:20
  • 수정 2021.09.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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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합동연설회는 강원도 전체선거인단 16,292명 중 9,118명이 투표(기권자 수 7,174명)에 참여해 투표율 55.97%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203표(44.91%), 권리당원 4,842표(55.90%), 유선전화 3표(75%)를 득표해 합계 5,048표(55.3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에 두 배 차이로 뒤처지던 이낙연 후보가 전국대의원 141표(31.19%), 권리당원 2,320표(26.78%), 유선전화 1표(25%)를 득표해 합계 2,462표(27%)를 얻었다.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합동연설회, 사진 좌측에서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합동연설회, 사진 좌측에서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에서 발표된 1차 슈퍼위크는 전체선거인단 수 641,922명 중 496,672명이 투표(기권자 수 145,250명)에 참여해 투표율 77.37%를 기록하며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는 253,762표(51.09%)를 득표했으며, 이낙연 후보는 156,203표(31.45%)를 득표했다.

한편, 지난 대전·충남, 청주·충북,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투표 결과를 누적한 전체선거인단 수는 751,007명으로 이중 투표에 555,988명(기권자 수 195,019명)이 참여해 투표율 74.03%를 기록했다.

누적득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285,856명(51.41%)를 득표했으며, 이낙연 후보는 172,790명(31.08%)를 득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합동연설회와 1차 슈퍼위크 자세한 개표결과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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