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위한 강원도립대학교-홍천군 간 업무협약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홍천 특산품 이용한 젤라또 개발 및 행사장 커피·젤라또 판매 지원 등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1.09.16 14:58
  • 수정 2021.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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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는 성공적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행사운영 지원을 위해 16일 홍천군과 업무협약에 나섰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 출발한 강원국제예술제로 홍천에서의 3차 년도 완결판 행사이다. 유휴공간인 와동분교, 탄약정비공장, 홍천중앙시장 옥상, 홍천미술관에 다양하고 확장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와동분교 운동장에는 건축형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카페, 전시장, 판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에서는 재난, 환경 위기, 코로나와 각종 질병을 촉발한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인류세를 맞이하여,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재생의 기대와 회복의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최근표 교수)는 지역 내 의미 있는 행사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학과 인프라를 통해 홍천의 특산품(인삼, 수라쌀, 더덕, 사과, 배 등)을 이용한 젤라또 개발 및 행사장 내 커피 및 디저트 판매 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전찬환 총장은“일상, 지역, 인간관계의 재생을 제시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취지와 같이 코로나 국면에서 맘껏 날개를 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현장체득 및 지역 사회 기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21년 스위트 마카롱 어워즈대회에서 대상·금상 수상, 지역병원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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