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위치한 동우여고가 교학사에서 출판한 역사교과서를 채택했다. 동우여고는 수원에서도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기로 평가 받고 있는 학교이다. 전국 800여개 고등학교 중에서 9개 학교가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가운데 수원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동우여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자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였다.
이명박 정권때 금성교과서가 좌편향 되었다고 집단 반발한 뉴라이트 단체와 새누리당 사람들이 우편향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만들고 일선 고등학교 역사교육 현장에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