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재명,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시민들 만나’

“우리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죠! 새로운 나라는 국민이 만듭니다”
이재명 ‘다른 건 몰라도 국민이 시키는 것은 잘 할 수 있다’

  • Editor. 대선합동취재단
  • 입력 2021.11.20 00:58
  • 수정 2021.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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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 김재봉 선임기자 김정미 취재팀장 김광현 기자]  매타버스를 타고 충청권 방문 첫날 대전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저녁 일정으로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타임월드광장’까지 걸으며 시민들과 만났다.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출발해 타임월드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출발해 타임월드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타임월드광장에 도착한 이재명 대선후보는 “우리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죠. 새로운 나라는 정치인이 만들어요? 국민이 만들어요?”라고 물었고,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국민이요”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고,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국민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의 뜻이 제대로 관철되는 국가의 모든 권력과 예산이 오로지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쓰여지는 그런 정상적인 나라 우리가 원하고 있지요”라고 또 물으면서 “제가 다른건 몰라도 국민이 명령하는 것, 반드시 이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이 시키는대로 정말 잘 할 자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출발해 타임월드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대전 파랑새네거리에서 출발해 타임월드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대선후보는 연이어서 “정치인은 국민을 지배하는 왕이 아닙니다. 옛날의 왕도 백성을 함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왕이 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정치인은 국민을 섬기는 일꾼입니다”라고 말하며, 성남시장 때부터 늘 시민들 섬기고 경기도지사 재직시 도민을 섬기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정치철학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또 “이 나라 주인은 국민이고 대신해 일하는 사람은 지배자나 왕이 아니라 주어진 모든 권한과 영향력과 역량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쏟아야 합니다. 왕이 아닌 진정한 머슴이 되어야 하죠”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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