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비정규직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

보령화력발전소 찾은 이재명, 비정규직과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 가져

  • Editor. 대선합동취재단
  • 입력 2021.11.20 15:31
  • 수정 2021.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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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령화력발전소를 찾아 비정규직 노동자와 인근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령화력발전소를 찾아 비정규직 노동자와 인근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충청권 지역순회 이틀째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보령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인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서부화력발전소에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고 김용균 청년의 희생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1인 시위 참가자.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서부화력발전소에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고 김용균 청년의 희생에 대한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는 1인 시위 참가자. <사진 김재봉 선임기자>

간담회에 참석자 중 한명은 "환경오염 많은 화력발전소 대신에 풍력발전소 될 수 있나? 전기의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서 사용한다. 전기는 수도권 사람들이 쓰고 왜 환경오염  피해는 충남 사람들이 짊어져야 하는가?"라고 토로했다. 다른 참석자는 "자회사 직원들, 비정규직 직원들 외면하지 말아달라. 고용안정을 위해 직접고용을 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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