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준석, 당대표직 수행은 하지만, 선대위 관련 모든 직책 던져

조수진 최고위원, 36세 당대표 공개적인 무시가 불러온 참사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1.12.21 16:16
  • 수정 2021.12.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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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산에서 함께 만나 선거운동을 펼쳤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 The NEWS DB>
지난 부산에서 함께 만나 선거운동을 펼쳤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 The NEWS DB>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21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선대위 모든 직책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조수진 최고위원과 다툼 후 이준석 당대표는 조수진 최고위원의 형식적인 사과와 지난 저녁 이 대표를 비난하는 유튜브영상을 SNS로 배포한 것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다.

이준석 당대표는 “당대표 관련 직무는 수행하지만, 선대위 관련 모든 직책은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당대표는 조수진 최고위원의 징계가 윤석열 대선후보에 의해 적절히 이뤄지고 새로운 선대위체제가 구성된다면 선대위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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