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이재명 후보는 14일 저녁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경제·사회 분야의 당면 과제들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이 날 대담은 “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라는 타이틀로 박용만 전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사무실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후보와 박용만 전 회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양극화, 4차 산업혁명, 규제 개혁, 청년 일자리 등등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후보는 평소에도 박용만 회장에 대해 ‘존경하는 기업인’이라 밝혀 왔고,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에는 당시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과 ‘경기도기업규제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대담 역시 이 후보가 경제계의 신망이 두텁고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박용만 전 회장의 견해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을 통해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담 내용은 조만간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 TV’를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