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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새 학기 정상등교아닌 전면 원격 수업 가능새 학기 개학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 운영 이 기간 학교가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교육부는 오늘 2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교육부 대책반 회의에서 정상등교 원칙을 세웠던 학사운영 방향을 수정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새 학기 개학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학교가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하도록 권고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진 교육부>

교육부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구성하고 2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점검단은 개학 직후인 3월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동안 수도권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집중돼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 학교의 경우 수업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급식시간에는 배식이나 식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간편식 등으로 대체해도 된다.

당초 교육부는 학내 3% 확진이나 등교중지 15% 이상일 경우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정상등교 원칙을 유지하되 일부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학사를 운영해 달라는 방침을 세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역시 지난 16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새 학기 학교방역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상황에서 아이들의 결손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당국과 구성원들의 책임”이라며 정상등교 원칙을 강조했다.

하지만 확진자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여전히 청소년 백신접종률은 이날 0시 기준 13~18세의 2차 접종률은 78.6% 수준이고, 13세의 경우는 59.3%에 불과하다. 이에 학부모들은 백신접종률이 낮은 청소년들을 학교로 모은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컸다.

교육부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 실국과장과 17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간 유무선 직통전화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PCR(유전자증폭)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자체 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 대체 인력 확보.학교 지원 등을 점검한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3월 한 달 내내 학교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 예상도지만 위중증 비율은 델타변이에 대비해 매우 낮은 추세”라며 “학교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황하지 말고 교육청의 긴급대응팀과 신속하게 협의하면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미 취재팀장  thenews74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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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교육부#윤은혜#새학기#정상등교#원격수업#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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