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에게 발송된 편지는 대략 현 민 모 교감이 현금을 주고 교감직을 사서 들어왔다는 내용과, 정규수업을 못하도록 막으면서 학생들에게 자습을 시키도록 종용하고, 신임교사들에게서 소액상납금을 받은 정황 및 말을 듣지 않는 교사들은 과학실 옆 회의실로 불러 1시간 이상 압박과 협박을 일삼으면서 폭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편지의 내용이 긴급함 때문에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교사가 아닌 제3의 인물이 편지를 작성하여 발송을 한 것인지는 추가조사를 해봐야 한다.
THE NEWS는 긴급히 4개 언론사와 공동취재단을 구성하여 17일 ㅅ여고를 전격 취재하기로 결정하고 관련자료와 사실확인을 계속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 모 교감이 현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사촌동생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어떤 의도로 기록된 것인지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민병희 교육감에게는 민 모 교감 이름의 사촌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일자 취재부터는 4개 언론사 공동기획취재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