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봉하마을 방문,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을 모아 경기혁신교육을 지킬 것”
“경기교육에는 노무현의 정신과 이재정의 헌신이 담겨 있어”

  • Editor. 김정미 취재팀장
  • 입력 2022.04.09 15:11
  • 수정 2022.04.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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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2002년 민주당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의 대세론에 밀려 가장 약체라고 평가 받던 분이 국민참여 경선으로 돌풍을 일으키더니 결국 대통령으로 당선까지 됐다. 당시 이재정 의원님과 저는 초창기부터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참배를 마친 이 후보는 “경기교육이 걸어 온 길에 노무현 대통령의 뜻과 이재정 교육감님의 헌신이 담겨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받아 경기혁신교육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교육정책 전문가인 이 후보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은 특별하다.

2000년 이재정의원실 보좌진으로 국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당시 노무현 의원이 연구하고 만들었던 자료들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이를 토대로 법안을 검토하고, 정책을 만들었다.

이한복 후보는 16대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후보 특보로 활동했으며,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소년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참여정부 4대 개혁과제 중 여,야가 가장 치열하게 대립했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데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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