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자진 사퇴 및 탈당해야

최동용 예비후보 비리 폭로케 뒤에서 사주한 후보도 사퇴해야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4.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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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춘천 태극기 한마음회 국민의힘 책임당원 일동은 14일 오후 2시 춘천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리 종합판 사실 여부를 떠나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는 후보직 자진 사퇴 및 탈당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춘천 태극기 한마음회에서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및 폭로전을 사주한 후보의 자진 사퇴 및 탈당을 촉구했다. <사진 더뉴스합동취재단>
춘천 태극기 한마음회에서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 및 폭로전을 사주한 후보의 자진 사퇴 및 탈당을 촉구했다. <사진 더뉴스합동취재단>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춘천시장 경선에 돌입하면서 상대방 후보를 비난하는 수준을 넘어 고소·고발에 기자회견으로 국민의힘 공정경선에 찬물을 끼얹는 경악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맞아 전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절대 피해를 줄 수 없기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동용 춘천시장 예비후보의 폭로전에는 이 문제를 야기한 특정후보가 있다고 주장하며, 최동용 전 춘천시장의 길모 비서실장을 뒤에서 사주한 후보도 사퇴와 함께 탈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태극기 한마음회는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불법과 불의를 절대 용납지 않으며, 지방선거 경선 및 본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는지 주시하며 감시할 것,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는 보수우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폭로전 사태의 장본인 및 폭로케 사주를 한 후보가 있다면 이들은 즉각 예비후보 자진사퇴와 자진탈당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진수 총괄단장은 “국민주권시대를 맞이해 춘천에서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해 중앙당에서도 큰 우려를 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도 공정과 상식이란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청정지역 춘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어처구니없다. 이 일이 야기되도록 한 최 후보와 이 사건을 사주한 O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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