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송영길, "유엔 5본부 서울 유치에 나선다”

“서울을 세계적인 국제 평화도시, 국제 문화도시로”
“경제·사회·문화적으로 2만 개 일자리, 연 10조원 이익 창출효과”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22.05.06 15:46
  • 수정 2022.05.06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유엔 5본부’유치를 위한 <(가칭)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5월 6일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가)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홍걸 국회의원,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이장희 명예교수(한국외국어대), 이재봉 명예교수(원광대)를 명예위원장으로, 강경숙 교수(원광대), 강선우(국회의원), 김영환 교수(부산대), 김창현 교수(인제대), 문장렬 전 교수(국방대), 서쌍원 혁신리더포럼 회장, 양무진 교수(북한대학원대학), 우희종 교수(서울대), 정진호 교수(한동대)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자회견 후 조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유엔 5본부 서울 유치’ 기자회견 <사진 송영길캠프>
‘유엔 5본부 서울 유치’ 기자회견 <사진 송영길캠프>

유치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유엔 5본부 서울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세계적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 국제 문화도시, 행복 국제도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유엔 5본부의 서울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는 물론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의 토대를 만들고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결정적으로 완화함으로써 경제·문화·사회적으로도 2만 여개의 좋은 일자리와 연 1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했다. 송영길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유엔 5본부 서울 유치’에 범시민-범국민적 차원에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품격 높은 국제 평화도시,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는 향후 범시민-범국민적 차원에서 유치위원 모집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