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전국 최초 동남아 강원 국제관광 세일즈 실시

동남아 주요시장 선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관광세일즈
양양공항 동남아 무사증 재개 연계 ‘베트남-필리핀’ 홍보 마케팅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및 동계관광 상품 세일즈 추진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5.11 11:23
  • 수정 2022.05.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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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는 국제관광 재개와 양양공항 아시아 4개국 무사증 재개에 따라 관광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동남아 4개국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특별 세일즈단을 구성(단장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먼저 5월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언론매체와 여행업계,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상품개발 상담회 “Reconnect Gangwon with Malaysia & Singapore(다시 만나는 강원)” 주제로 강원관광 설명회, 기자브리핑, 안심관광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강원도에서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함께, 도내 스키리조트(알펜시아, 모나파크 용평), 해외전담여행사 대표 등 20여명이 공동 참가해 그동안 멈춰있던 여행업계의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강원관광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하철, 쇼핑몰 전광판 광고와 함께 주요 매체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강원도 안심관광(G-Safe Travels) 알리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6월에는 양양공항 아시아 4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무사증 입국 시행 및 플라이강원 '양양-필리핀(클라크필드)' 취항(6월24일)과 연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주요여행사를 대상으로 강원도 해외 전담여행사, 도내 관광업계, 항공사와 함께 비즈니스 상담회(B2B), 관광설명회 홍보와 양양공항 연계한 강원도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관광 재개 연계 강원관광 홍보 포스터 <사진 강원도>
국제관광 재개 연계 강원관광 홍보 포스터 <사진 강원도>

또한, ‘양양-필리핀(클라크필드)’ 취항에 따라 6월 24일부터 개최되는 필리핀 TTE박람회에 참가하여 양양공항, 동계(2024), 웰니스, 한류, 축제 등 강원관광 매력 알리기에 힘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글로벌 해외여행 수요선점을 발빠른 대응을 위해 시장별 단계별 외래객 유치 총력 마케팅 실시 (관광업계 초청 팸투어, 강원관광 로드쇼, 유관기관 공동 광고),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 캠페인 및 PCR 패스트 트랙 시스템 구축 (G-Safe Travels : PCR 패스트 트랙 지원)  대한결핵협회, KATA, KTO 협업, 유관기관 협업 마케팅으로 글로벌 경쟁우위확보를 위해 지속해 나갈 것이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는 강원도가 국제관광 재개 움직임과 양양공항 국제노선 재개, 무사증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코로나 이후 첫 특별 관광세일즈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등 관광홍보마케팅 추진에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강원도 해외관광시장 정상화 목표로 총력을 다하여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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