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과 시청찾아 큰절로 시작하는 변지량 춘천시장 후보

'모든 것을 다 버렸다! 죽기살기로 한다!'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4.05.21 16:16
  • 수정 2014.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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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중앙로 도로바닥에서 큰절로 출근길 인사하는 변지량 후보와 변 후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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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내 중앙시장을 찾은 변 후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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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을 방문하여 각 과마다 입구에서 큰절을 하는 변 후보 부부


21일 새벽5시부터 출근길 인사를 하는 변지량 무소속 춘천시장 후보는 부인과 함께 춘천시 중앙로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했다. 출근길 인사를 마친 변 후보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춘천시내 전통시장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동선이 편리하도록 만들고,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변 후보는 또 부인과 함께 춘천시청 각 과를 돌며 입구에서 큰절로 시청직원들을 찾아 다녔다.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지원한다고 밝힌 변 후보 캠프는 큰절을 하면서 낮아지는 연습과 더불어 그동안 가졌던 나태함과 높아지려던 욕심을 선거와 관계 없이 모조리 버리겠다는 결단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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