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지방선거합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2가 지동교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단 출정식에서 “우리 경기도를 책임질 사람, 경기 도민의 삶을 책임질 사람 이런 사람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 지난 2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오만과 폭주를 똑똑히 지켜봤다.”며 “선거 기간 중에 했던 공약들 헌신짝 버리듯이 깨지 않았냐. 이와 같은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 경기도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이 경기도에 와 있다.”며 “경기도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압축판이다. 경기도 선거에서 이겨야 되고 경기도지사를 제대로 뽑아야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오만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경기도지사가 돼서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들께 경기 찬스를 드리겠다. 아빠 찬스, 엄마 찬스, 셀프 찬스가 아니고 경기 찬스를 우리 경기도 청년들, 그리고 경기 도민들에게 드리겠다.”며 부동산 문제, 주거 문제, 교통 문제, 일자리 문제, 민생 문제를 실력,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동산 문제 해결해서 1가구 1주택의 꿈을 실현드리는 찬스, 서울로 출퇴근하는 우리 경기 도민 여러분들께 하루에 한 시간씩 돌려드리는 찬스, 경기도 청년들에게는 일할 기회, 장사할 기회, 사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살아갈 기회, 결혼할 기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민생 회복하고 신용 회복하는 찬스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의 방향은 시장 만능주의로 가고 있다.”며 “엊그저께 추경 제출했는데 분식회계하면서 세금을 53조 더 걷겠다고 하고 있다. 추경 내면서 국방비 깎았고, 사회복지예산 깎으면서 추경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저는 34년 국정운영을 담당했고 나라 살림을 책임졌고 경제 운영을 책임졌다. 열일곱 살 때부터 직장생활하면서 여섯식구를 부양하는 소년 가장이었다.”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대해 “특권층으로 온갖 특혜를 받아온 사람을 뽑아야 되겠는가”라며 ‘대변인 역할’을 주로 했고 “경선 과정에서부터 자객공천으로 윤석열 찬스를 썼고, 지금도 모든 경기도 문제를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지해서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겠다고 하면서 윤석열 찬스 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