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범야권 후보 변지량으로 결정

시민대표들 여론조사 후 변지량 후보로 단일화 발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4.05.29 19:28
  • 수정 2014.05.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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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수 후보(사진 좌)와 변지량 후보(사진 우)


29일 오후 교수등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춘천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지량 무소속 후보가 범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변지량 후보는 "앞으로 이 후보의 정책과 가치를 모두 어우러서 꼭 춘천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본보와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무소속으로 끝까지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춘천시장 선거는 3자 구도에서 다시 새누리당 최동용 후보와 범야권 후보 변지량 후보로 압축되었다. 특히 6월 3일 시민단체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앞두고 있어 현재 1순위를 달리고 있는 최동용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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