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논설주간] 사전투표를 없애자! 투표함도 철제박스로 최소 3중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지방선거, 총선, 대선 투표일은 해당 날짜를 기준해서 금요일로 하자. 다만, 투표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 즉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국민에게는 과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벌금을 부과하자. 반대로 투표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와 고궁 및 각종 문화시설 입장 무료로 하자.
본투표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과 관공서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투표 때마다 필수인력은 미리 파악하고, 이들은 부재자투표를 하거나 각 사업장에 이동 투표소를 개설하여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면 된다.
사전투표를 시행하고 개표 기계로 개표를 하면서 늘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어느 때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부정투표를 외쳤고, 어떨 때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진영에서 부정투표를 외쳤다.
정부는 투표에 참여하도록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 단체와 기업 및 공공기관에는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 지금도 많은 노동자가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사전투표를 없애자!
한국은 면적도 좁고 인구가 1억을 넘는 것도 아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시간을 주면 대부분 국민이 큰 문제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이나 캐나다,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넓어서 투표를 하기위해 몇 시간을 차를 타고 가거나, 하루 이상을 여행해야 하는 일도 없다.
면적도 좁고 인구도 적은 한국에서 사전투표를 이틀간 주고, 부재자투표에 본투표까지 주는 것은 지나치게 인력과 시간낭비면서 국민들의 주권행사를 더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일에 확실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력히 보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