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πολογια] 투표시스템 개혁하자!

사전투표 없애고, 본투표 확실히 보장해야

  • Editor. 김재봉 논설주간
  • 입력 2022.05.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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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논설주간] 사전투표를 없애자! 투표함도 철제박스로 최소 3중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지방선거, 총선, 대선 투표일은 해당 날짜를 기준해서 금요일로 하자. 다만, 투표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 즉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한 국민에게는 과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벌금을 부과하자. 반대로 투표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와 고궁 및 각종 문화시설 입장 무료로 하자.

본투표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과 관공서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투표 때마다 필수인력은 미리 파악하고, 이들은 부재자투표를 하거나 각 사업장에 이동 투표소를 개설하여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면 된다.

사전투표를 시행하고 개표 기계로 개표를 하면서 늘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어느 때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부정투표를 외쳤고, 어떨 때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진영에서 부정투표를 외쳤다.

정부는 투표에 참여하도록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 단체와 기업 및 공공기관에는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 지금도 많은 노동자가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투표하는 모습 <사진 The NEWS DB>
투표하는 모습 <사진 The NEWS DB>

사전투표를 없애자!

한국은 면적도 좁고 인구가 1억을 넘는 것도 아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시간을 주면 대부분 국민이 큰 문제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이나 캐나다,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넓어서 투표를 하기위해 몇 시간을 차를 타고 가거나, 하루 이상을 여행해야 하는 일도 없다.

면적도 좁고 인구도 적은 한국에서 사전투표를 이틀간 주고, 부재자투표에 본투표까지 주는 것은 지나치게 인력과 시간낭비면서 국민들의 주권행사를 더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일에 확실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력히 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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