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엔젤, 저출산 극복 위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MOU 체결”

‘아이 낳기 좋고, 아이를 낳아도 걱정 없는, 엄마가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

  • Editor. 김지현 기자
  • 입력 2022.05.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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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지현 기자] 영유아 산모 플랫폼 회사인 ‘맘스엔젤’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MOU를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극복이 이슈인 만큼 한국은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이지만, 산모는 인력파견업체가 추천하는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관리사 라이선스 여부와 경력, 고객 평가, 범죄사실과 같은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산후도우미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출산 연령 또한 높아지는 추세로 산후관리가 필요한 엄마들은 번거롭게 찾아야 한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맘스엔젤 박근섭 대표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맘스엔젤 박근섭 대표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에 맘스엔젤은 “산후우울증으로 비극적 선택을 하는 보도를 접했다.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순회 관리 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은 산후관리, 유방관리학, 전문테라피체형관리학, 산모심리치료, 산모이미지컨설팅, 영양학 등을 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 엄마들이 인증된 관리사들로부터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거리 창출에 합의해 MOU를 체결하는 등, 맘스엔젤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낳기 좋고, 아이를 낳아도 걱정 없는 엄마가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하겠다는 맘스엔젤이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맘스엔젤은 2017년 중국 여성가족부의 요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돌봄이 양성과 인증 시스템 도입 등 플랫폼 개발에 힘써왔고 올해인 2022년부터 한국에서 본격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대한민국 1호 산후회복센터(맘스엔젤 바디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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