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춘천시의회의 변화...정의당 윤민섭 시의회 입성

오랜 시간 민주당과 국민의힘 전유물이던 춘천시의회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6.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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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6.1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춘천시의회에 가장 큰 이변이 발생했다. 오랜 시간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외에는 일체 시의회 입성을 허용하지 않았던 춘천시의회에 정의당 윤민섭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 후보

춘천시라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윤민섭 후보는 16.60%를 득표해 3등으로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춘천시라선거구 출마자는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정의당 1명, 자유통일당 1명 등 총 6명이 출마했다. 국민의힘 김운기 후보가 6,952표(33.41%)를 득표해 1위, 민주당 신성열 후보가 4,823표(23.17%)를 얻어 2위, 정의당 윤민섭 후보가 3,456표(16.60%)를 얻어 3위를 했다.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 후보

그 외 민주당 윤채옥 후보는 3,163표(15.20%)로 4위, 국민의힘 안영수 후보는 2,149표(10.32%)로 5위, 자유통일당 임창옥 후보는 265표(1.27%)로 6위를 기록했다.

춘천시의회와 강원도의회는 그동안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을 제외하고 도의회와 시의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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