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도 일상회복…생활체육행사 줄이어

8일 파크골프대회 비롯, 체육행사 잇달라 개최…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6.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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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양양군 관내에서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강원도 양양 파크골프장 <사진 양양군>
강원도 양양 파크골프장 <사진 양양군>

양양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에 따라 6월중에만 4개의 체육행사가 관내 곳곳에서 펼쳐질 계획으로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도 커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8일 양양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치러지며, 이어 9일에는 양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상반기 영북 4개시․군 어르신 라지볼 대회가 선수단 등 100여명의 참여 속에 개최된다.

또 코로나 상황으로 미개최 또는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던 군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3년 만에 재개하며, 1,000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양양 설해원 컨트리클럽 더 레전드 코스에서는 프로선수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등 KLPGA 톱스타 선수가 다수 출전하여 아름답고 멋진 샷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설해원은 동해안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로써 ‘더 레전드코스’를 보유한 명문 골프장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우리군을 찾는 선수단이 안전하게 운동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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