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산림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전 합니다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6.13 10:30
  • 수정 2022.06.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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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의 산림분야 연구와 도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2027년 6월 11일(5년간)까지 산림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전하는 일들을 수행하게 됐다.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강원도청 <사진 The News DB>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전·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에서 국·공·사립 수목원 중 식물의 보존현황, 전문인력의 수준, 표본 보유현황, 각종 시설현황 등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관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그동안 버섯류150종, 식물자원 80여종 등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수집 종(種)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갱신)되어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수집한 식물자원의 분석·평가를 통해 전시·교육과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엄창용)은 “이번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갱신)으로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다양한 보전과 체계적 관리는 물론,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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