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업무 협약

강원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성평등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6.14 11:22
  • 수정 2022.06.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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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 이하 “재단”)은 도내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력 유지를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 이하 “연구원”)과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력 유지를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강원도>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력 유지를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강원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에 거주 중인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성평등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사업 개최, 강원도 여성의 경력개발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 회의, 포럼, 토론회 등 공동 주최, 기타 협력 분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서미경 원장은 “강원도 여성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제공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가족친화기업 확대, 재직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성평등한 고용환경 개선 강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사회진출을 앞두거나 불완전 취업한 청년여성의 경력개발 및 고용여건 개선을 돕는 지원정책 마련 등 커리어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지난 6월 8일 ‘여성경제활동법’의 시행에 맞추어 기존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에 집중되던 정책과 더불어 사전 예방에 관한 지원을 강화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력단절 사전 예방을 위하여, 재단은 연구원과 함께 여성과 기업 등의 근로 및 고용환경 조사를 토대로 강원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와 경력 유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원도 일자리 대표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일하는 여성의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경력단절 인식 개선 캠페인, 기업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협력망 구축 등 2020년부터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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