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 공사’ 오는 7월 착공

2023년 4월 준공 예정, 내년 상반기 장애인단체 보금자리 찾아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2.06.23 13:37
  • 수정 2022.06.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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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인제군이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군 장애인단체들도 빠르면 내년 상반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될 전망이다.

강원도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감도 <사진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감도 <사진 인제군>

군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을 위해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새로운 청사는 인제군 합강리 일원 1,88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 지상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식당이, 지상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센터, 회의실 및 공용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새로운 센터가 완성되면 (사)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사)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 2개 단체가 입주해 그간 펼쳐온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 및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위축되고 고립된 상황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활동제약 문제를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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