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이기는 민주당을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첫째,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하겠습니다. 전환적 신문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이 가능한 사회로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착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유능한 대안 정당이 되겠습니다. 지킬 약속만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 국민의 신뢰 되찾겠습니다. 할 일은 해내고, 실적을 통해 유능함을 증명하겠습니다. △셋째, 합리적이되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망설이지 않고 최대치로 확실하게 행사하겠습니다. 민생과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 협력하겠지만, 집권여당의 독선, 퇴행에는 강력하게 맞서 싸우겠습니다. △넷째, 국민 속에서 소통하며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당과 당원 간의 거리를 좁히고, 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 만들겠습니다.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진정한 민,주,당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정당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옵니다” 등 다섯가지 약속을 강조했다.